2013년 3분기의 10조1600억 원 넘기며 사상최고치

[코리아데일리 이경민 기자]

▲ 삼성전자. 코리아데일리 DB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에 14조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조 1400억 원)보다 무려 72.0%나 늘어난 것이다.

역대 최고 성적이었던 2013년 3분기의 10조1600억 원을 넘기며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증권업계에서 예상한 실적 전망치 평균이 13조 1972억 원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어닝서프라이즈’로 평가됐다.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50조 9400억 원)에 비해 10조 원 가까이 늘어난 60조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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