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코리아데일리 장일도 기자]

▲ 손흥민. 사진=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7일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세계적인 축구스타 손흥민을 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손흥민은 지난 5월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시즌 20호골과 21호골을 터뜨리며

역대 한국 선수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이는 차범근이 작성한 한 시즌 19골 기록을 31년 만에 경신한 것으로, 명실공히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선수로 급부상한 손흥민의 활약에 외신들과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과 찬사가 잇따랐다.

손흥민은 지난 6월 카타르전 오른팔 부상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의 강원도 홍보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손흥민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남달라 홍보대사 위촉 전에도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글과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응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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