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빅데이터 공동 활용 위한 민․관 협력 간담회 개최

▲ 국가해양정보 오픈 플랫폼 화면.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코리아데릴리 이경민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수산․해운․물류 등 해양수산 분야 공공 빅데이터의 민간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7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해양수산 분야 민간기업 및 연구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해양공간정보 및 수산․항만․물류 분야 450여 종의 해양수산 빅데이터를 민간에서 보다 활발하게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양측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민․관 협력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선 민간 기업들이 해양수산 빅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청취할 예정이다.

해양정보 산업화를 위해 구축한 ‘국가해양정보 오픈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하고 주 사용자가 될 민간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동재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해양수산 빅데이터와 민간기술 융합을 통해 첨단 항해장비, 가상체험, 해양교육․문화 등 해양수산 분야에서의 4차 산업화가 보다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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