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몽땅 여름축제 개막 맞추어 21일 반포 세빛섬에서 개최

런던 템스강 사례 공유 통한 한강의 문화적 활용방안 논의

[코리아데일리 최준희 기자]

▲ 자료=서울시 제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1일 반포한강공원 세빛섬(가빛 2층 컨벤션홀)에서 대도시의 강 이용 문화와 시민참여를 주제로 민·관이 함께 숙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2017 한강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이해 런던의 대표 강인 템스강 이용 문화 정책과 템스강 축제의 시민참여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런던시청 문화정책 담당자, 템스강 축제 관계자 등을 초청해 런던시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해외 대도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 공간인 한강의 문화적 활용방안과 도시축제로서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발전방향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을 기점으로 향후 한강 관련 정책담론 형성과 지속적인 한강관리를 위한 시민주도형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유재룡 한강사업본부장은 “2017 한강포럼을 통해 문화공유의 장소로서 한강의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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