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잠원 수영장과 양화 물놀이장 개장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체험 교육’ 운영

[코리아데일리 최준희 기자]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개장이 연기됐던 여의도․잠원 야외수영장과 양화 물놀이장을 7일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여의도 수영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해양경비안전서와 협조해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 심폐소생술과 생존수영 등 ‘생존 수영 체험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잠원수영장은 수조 바닥을 기존의 페인트 도색에서 수영장용 타일로 변경해 수영장 바닥이 한층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미관상으로도 품격이 있는 수영장으로 재탄생 됐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7시까지이며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수영장의 경우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6세 미만은 무료다. 물놀이장의 경우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문길동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준비한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한강 야외수영장, 물놀이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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