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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테임즈(31ㆍ밀워키)가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한 테임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5회말 1사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 볼티모어 선발투수 우발도 히메네스의 2구째 시속 136㎞(84.4마일) 스플리터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아치를 그렸다. 테임즈는 전날 볼티모어전에는 결장해 두 경기 연속 홈런으로 기록됐다.

또한 테임즈는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타일러 윌슨의 5구째 (88.8마일) 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휘둘러 역시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솔로포를 터뜨려 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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