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발사

▲ 코리아데일리 DB

[코리아데일리 주현상 기자]

북한 매체가 4일 낮 예고한 ‘중대발표’ 내용은 당초 예상했던 대로 ‘대륙간 탄도 미사일 발사 성공’이었다.

이날 오후 3시 30분(평양시간 오후 3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7월 3일 대륙간 탄도 로켓트 화성14형 시험 발사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김정은 동지께서는 현지에서 관찰하시었다”고 알렸다.

북한은 앞서 이날 오전 9시 40분께 평안북도 방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이후 정오께 북한 매체들은 “전제 조선 인민에게 알립니다. 4일 15시부터 특별중대보도가 있겠습니다”고 보도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