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시장, 무더위쉼터 재해위험지구 정비공사 현장 가다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및 사회적 취약계층 격려

[코리아데일리 박원신 기자]

서병수 부산시장은 6일 오후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 재난을 대비해 무더위쉼터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장을 방문한다.

서 시장은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되고 있는 영도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때 이른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폭염피해예방 행동요령을 직접 당부한다.

장마가 시작되고 최근 잦은 국지성 집중호우를 대비해 재해위험지구인 영도구 청학동 붕괴위험지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폭염과 어려운 현장 여건에서 수고하고 있는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지난 6월부터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구‧군별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등 865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고 안전디딤돌앱을 통해 근거리 쉼터 위치정보를 알려주는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서병수 시장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같은 자연재난이든, 화재나 붕괴 같은 사회재난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사전 예방이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