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회원, 외국인관광객 대여절차 6단계→3단계로 간편 이용

프로그램변경위해 5일 낮 12시~7일 낮 12시 2일간 운영중단

[코리아데일리 최준희 기자]

▲ 비회원, 외국인 이용절차(7일 낮 12시부터).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7일 오후부터 비회원, 외국인관광객은 본인인증, 회원가입 등 복잡한 절차 없이도 온라인 결제(휴대폰소액결제, 카드결제)만 마치면 바로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비회원과 외국관광객의 이용절차를 6단계에서 3단계로 대폭 간소화하기 위해서는 이용자 프로그램 변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5일 낮 12시부터 7일 낮 12시까지 2일간 불가피하게 따릉이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

시는 운영중단에 따른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따릉이 홈페이지 공지와 전체 대여소 안내문 부착, 정기권 이용자에 대한 문자안내(2회)를 실시한다. 정기권 이용기간은 2일 자동 연장된다.

운영중단기간에는 대여뿐만 아니라 반납도 할 수 없으므로, 이용자는 2017년 5일 낮 12시 이전까지 따릉이를 반납해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2017년 하반기에는 가입부터 대여·반납까지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홈페이지와 앱의 디자인과 기능 등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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