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컨텐츠 개발...빅 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박차

▲ <사진 모종현 기자 최부대표는 “20년 넘게 작문교육과 작문평가 분야에 종사하면서, 1만2,000명 이상의 임상 상담사례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작문’에 투영되는 사람의 심리와 인성을 분석하는 ‘작문프로파일링’을 개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코리아데일 김경헌 기자] 주식회사 글방엔이 세계 최초로 ‘작문프로파일링(작문심리분석)’이라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콘텐츠를 활용한 인공지능 기술에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달 28일 개막한 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공지능과 VR(가상현실) 기술을 소개하는 글로벌 로보유니버스 VR 2017(RoboUniverse &VR)컨퍼런스&써밋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소개된 ‘작문프로파일링’을 이용한 인공 지능 기술은 자필로 쓰인 글로부터 문장에 대한 고유한 로직을 통해 사람의 심리 구조와 적성을 분석해 진로지도는 물론 심리 치유 프로그램까지 활용이 가능한 새로운 분야인 만큼 행사 기간중 상당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종류와 실제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던 최선희 부대표·콘텐츠 개발원장은 “이 기법은 사고력과 집중력 향상이 필요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적 측면에서의 효용성뿐만 아니라, 현 시대에 자폐, 주의력 결핍증 다양한 심리적 외상을 가진 성장기 아이나 학생, 청소년, 성인들까지 성격적. 심리적 치유의 길로 안내 할 수 있다”며 말했다.

최부대표는 “20년 넘게 작문교육과 작문평가 분야에 종사하면서, 1만2,000명 이상의 임상 상담사례와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작문’에 투영되는 사람의 심리와 인성을 분석하는 ‘작문프로파일링’을 개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재일 대표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분야 인 만큼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 같다”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 데이터(BIG DATA)와 알고리즘을 활용한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 단계에 이르면 가정, 학교, 학원, 병원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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