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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IOC 위원장 만나…평창 올림픽 ‘남북단일팀’ 급물살
주현상 기자  |  ikorea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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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3  10:5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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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세계청소년축구대회 영광 평창올림픽서 또보고 싶어”

“남북 간 대화와 화해는 올림픽 정신에도 부합한다”

[코리아데일리 주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사진)과 만났다. 이 자리에선 북한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참가 여부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코리아데일리 DB

문재인 대통령이 3일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선 북한의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참가 여부가 집중 논의될 전망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바흐 IOC 위원장을 접견했다. 문 대통령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남북단일팀 구성을 제안한 직후에 이뤄진 접견이다.

문 대통령은 6월 24일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열린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하길 기대한다”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세계청소년축구대회의 영광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다시 보고 싶다”고 밝혔다.

바흐 IOC 위원장도 기자회견에서 “문 대통령의 올림픽을 통한 남북한 화해 및 대화 노력에 상당히 감사드린다”며 “남북 간 대화와 화해는 올림픽 정신에도 부합한다”과 화답했다.

바흐 IOC 위원장은 “IOC 차원에서 북한올림픽위원회에 평창올림픽 참가를 권유하고 북한 선수들이 올림픽 출전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사를 건넸다”며 종목별 ‘와일드카드’ 제도 등을 활용할 방침도 내비쳤다.

바흐 위원장은 “문 대통령과 만나 협의할 것”이라고 밝혀 이날 회담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등을 논의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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