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한국 육상의 단거리 간판스타 김국영(26·광주광역시청)이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운 것과 동시에 세계선수권 기준기록도 작성했다.

27일 강원도 정선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 결선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한국기록 10초13을 0.06초 앞당겨 10초07에 결승선을 끊었다.

한국 신기록을 경신한 김국영은 오는 8월 런던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기록(10초12)을 넘어서며 대회 출전권도 함께 획득했다. 세계선수권은 오는 8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다.

한편 김국영이 세운 한국신기록 10초07은 올해 36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일본 선수들에 이은 4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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