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인영 기자]영화 '리얼'의 언론시사회가 진행되면서 그동안 주목을 받았던 설리의 노출수위와 영화에 대한 모든 것이 공개되었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영화이며, 김수현의 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리얼'은 김수현, 설리의 베드신 등 여러 고(高)수위의 장면이 포함되어 있으며, 설리 전라노출신과 베드신은 기대 이상으로 관심을 끌었다.

특히 마약과 사창가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묘사되어 있으며, 화려한 조명과 볼거리가 공개됐다.

배우 설리는 노출연기에 대해 "많은 도전을 해야 했었지만 고민도 많이 했고, 큰 어려운 도전이었다. 일단 영화를 보면서 시나리오에 크게 끌렸고,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화에서 김수현은 1인2역을 맡아 활약했으며,'리얼'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 받아봤을 때 정말 무서운 대본이 왔구나 생각했다. 여지껏 받은 대본 중에 가장 무서운 대본이었던 것 같다. 머릿속에서 잘 떠나지 않았고 잠도 잘 못 잔 바람에 도전을 해 보게 됐다. 많은 분량을 어떻게 소화할지,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지 많은 생각을 했다. 많이 공부가 됐다"고 설명했다.

리얼이 공개된 후, 반응은 다소 난해하다는 이야기와 볼거리가 충분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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