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개 기업, 203명 구인, 공직자 채용박람회 병행

[코리아데일리 조승혁 기자]

제주도는 하반기 취업시즌을 대비해 특성화고 재학생 및 도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한라체육관에서 ‘2017 청년 Dream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람회에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현장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현장 채용, 인사담당자 멘토링, 인사혁신처의 공직자 채용 특강, 채용설명회, 취업 정보탐색존, 취업전략세미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진로설계 프로그램인 Dream Space 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구인․구직자가 직접 현장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기업 정보를 제공해 도내 고용동향 체감, 각종 취업지원 부대행사를 통해 직업진로 의식 고취 등 취업관련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운영해 구인․구직자의 일자리 어려움 해결을 모색한다.

이번 박람회는 기존 '특성화고 Job Fair'를 청년까지 확대해 인사혁신처의 '공직자 채용박람회'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Dream Space – 드림골든벨, 4차 산업체험 등 6가지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함으로써 민간 취업과 공무원 취업, 청년 취업진로 프로그램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도는 취업시기, 실업률 증가 등 도내 고용동향을 반영해 도민들이 꼭 필요한 시기에 도내ㆍ외 다양한 수요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인․구직자 미스매치 해소로 실업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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