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기자]21일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검찰 소환 조사를 받으면서 주목받는 가운데, 그녀가 쏟아냈던 막말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보도되었다.

21일 헤럴드 경제에 따르면, 신연희 구청장이 쏟아냈던 막말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막말로 유명해진 것은 지난 2015년 강남구의회 회의부터”라고 전했다.

당시 자료배포가 금지된 회의에서 편파적인 덧글들만 가져와 자료를 배포하려고 하자 의장이 이를 제지했고 이에 "똑바로 해라, 강남구민 아니냐?"등의 말을 한 것으로 전했다.

이어 “같은 해 민방위 교육에서도 한전부지에 관한 사항등 서울시에 대해 비판을 하자 한 민방위 대원이 이에 항의했다. 그러자 신연희 구청장은 "듣기 싫으면 나가라"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된 바 있으며, 신연희 구청장은 2016년 7월 20일에도 민방위 교육도중 사드배치 배치에 대한 찬성의견을 보이며 반대세력에 안보적 위기 인식이 잘못되었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고 한다.

당시 민방위 대원으로부터 항의하자 신 구청장은 "귀를 막으라"고 말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이후 단체 채팅방에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 등의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한편 신영희 구청장은 문재인 전 대표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당해 검찰조사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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