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헌 기자]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피해자 엄마가 다음 아고라를 통해 살인범의 엄벌을 호소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살인사건으로 기소된 김모양의 졸업사진이 모자이크 되지 않은채로 온라인에서 무분별하게 퍼지고 있다.

▲ 모 카폐에 올라 온 사진

이러한 가운데 공범으로 기소된 고교 졸업생 A양(19) 측이 변호사를 12명 선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피해자 '사랑이 엄마(가명)'는 19일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저는 3월29일 발생한 인천 8세 여아 살인사건의 피해자 사랑이(가명) 엄마입니다"란 글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사랑이 엄마는 글에서 "사건의 가해자들은 12명이나 되는 변호인단을 꾸려 우발적 범행이라 주장하고 있다. 사냥하자는 말로 공모해 사건을 계획했을 뿐 아니라 무참히 살해하고 훼손하고 유기했다. 이를 어찌 우발적 범죄라 할 수 있나"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사회적 지위와 많은 돈으로 윤리와 도덕 없이 이러한 범죄를 덮으려 하는 행태에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이다. 정신과적 소견으로 형량을 줄이려 한다. 그들의 형량이 줄어 사회에 복귀하면 그들의 나이는 20대 중반"이라며, "충분히 죗값 치르고 잘못 반성하게 하려면 강력한 처벌 받아야 한다. 재판부에서 이 사건 가해자들에게 보다 더 엄중한 처벌 내릴 수 있게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눈물로 어머님들께 호소한다. 어머님들 도움이 우리 가족에게 간절하다. 우리 가족의 탄원에 동참해 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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