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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김정숙 여사 편지..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다 .."
김경헌 기자  |  korea23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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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18  16: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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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헌 기자]표창원 의원은 18일 법무부장관 후보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을 추천한다고 밝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18일 전자신문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김정숙 여사에게 받은 편지한 소식을 전했다.

전자신문에 따르며느 노희찬 대표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오늘 서울국제도서전에서 김정숙여사로부터 책을 선물 받았다"고 밝히며, "<정유정의 히말라야 환상방황>. 지난번 황현산선생 저서선물에 대한 답례인듯하다. 동봉한 편지가 참 따뜻하다. 함께 나눌 내용이 많아 양해도 구하지 않고 공개한다"고 덧붙였다고 한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는 노 대표에게 편지를 통해 “(황현산) 선생의 글 구절구절에서 저의 처지를 생각해봅니다. 새 시대가 열린 줄 알았는데, 현실은 여전히 아픈 일들로 가득합니다. 저야말로, 이제는 ‘그 책임을 어디로 전가할 수도 없는 처지’에 이르러서 마음만 공연히 급해집니다”라며, “그러나 이 나라가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는 염원을 버리지 않고, 인간답게 살기를 애쓰는 백성이 있어, 옛날과는 많이 달라진 세상이 되었다’는 믿음을 가지고 멀리 보고 찬찬히 호흡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우체국 창구를 뛰어넘을 때 같은 충동이 많이 일겠습니다. 그 때마다 화를 내는 대신, 커피 한 잔을 뽑아 권하는 지혜와 용기를 내보겠습니다”라며, “의원님께서 지혜를 빌려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표창원 의원은 18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개인적으로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협치 의미(를) 살려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추천한다”면서 “다음으로 개혁의 상징인 변호사 출신 이재명 성남시장(을 추천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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