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기반의 공공버스 부착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을 주제로 메이카톤 열려

7월 5일까지 접수, 10여개팀 사전선발・워크숍 후 22~23일 결선

[코리아데일리 최준희 기자]

서울시와 SBA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서울시공공버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스마트 메이카톤(I・BUS・U)을 개최, SBA홈페이지를 통해 7월 5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메이카톤(MAKE-CAR-THON)이란 자동차를 주제로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로부터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대회를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행사부제인 ‘I・BUS・U’에서 보듯이 버스, 특히 서울시 공공버스에 부착되는 스마트 디바이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거주 시민과 기업, 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팀 단위(개인신청의 경우 팀구성 가능)위주로 3~4인 내외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3개팀에는 서울시장상(1개팀, 창업지원금 100만원), 후원기관상(2개팀, 창업지원금 50만원)이 수여되고 150만원 상당의 시장진출형 마케팅 프로그램 지원의 특전이 주어진다.

메이카톤 연계로 11월 이전까지 창업할 경우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지원(5개팀 한정)되며, 수상 외국인에게는 국내창업이 용이하도록 기술창업비자(D-8-4비자) 필수점수가 부여된다.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이번 메이카톤에서 발굴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해 서울시 공공버스 문제의 해법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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