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수영장(뚝섬 여의도 광나루 망원 잠원 잠실)와 물놀이장(난지 양화) 개장

잠실 광나루 수영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 이용객 편의 도모

[코리아데일리 최준희 기자]

▲ 뚝섬 야외수영장.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이해 23일부터 8월 27일 까지 뚝섬․여의도․광나루․망원․잠실․잠원 야외수영장과 난지․양화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한강 야외수영장은 넓고 쾌적한 물놀이 공간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수영을 즐길 수 있고 연령대별로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로 구성돼 있으며 샤워시설, 매점, 에어슬라이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대중교통과 거리가 멀고 주차장이 협소했던 광나루, 잠실수영장을 찾는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영장 운행시간 동안에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해 수영장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한다.

▲ 여의도 야외수영장. 사진=서울시 제공

잠원, 광나루수영장은 수조 바닥을 기존의 페인트 도색에서 수영장용 타일로 변경해 수영장 바닥이 한층 깔끔하고 품격이 있는 수영장으로 거듭 변신한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오후 7시까지이며 휴일 없이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수영장의 경우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고 6세 미만은 무료이며, 물놀이장의 경우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준비한 도심 속 시원한 오아시스, ‘한강 야외수영장, 물놀이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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