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복원 기술원, 해발 750m 설치한 원통형 트랩 포획

방사한 곰인지 사육 곰 인지…유전자 검사 예정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 반달가슴곰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 기술원이 해발 750m에 설치한 원통형 트랩에 포획됐다. SBS 캡처

경북 김천 수도산에서 반달가슴곰이 15일 아침에 생포됐다.

반달가슴곰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 기술원이 해발 750m에 설치한 원통형 트랩에 포획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5일 아침 7시 반쯤 트랩 속에 있는 곰을 확인하고 마취를 해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반달가슴곰이 지리산에서 방사한 곰인지 사육 곰인지 여부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1주일쯤 뒤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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