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복원 기술원, 해발 750m 설치한 원통형 트랩 포획
방사한 곰인지 사육 곰 인지…유전자 검사 예정
[코리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경북 김천 수도산에서 반달가슴곰이 15일 아침에 생포됐다.
반달가슴곰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종복원 기술원이 해발 750m에 설치한 원통형 트랩에 포획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5일 아침 7시 반쯤 트랩 속에 있는 곰을 확인하고 마취를 해 이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반달가슴곰이 지리산에서 방사한 곰인지 사육 곰인지 여부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1주일쯤 뒤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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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석 기자
(cs1122@ikorea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