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영 기자]부신은 우리 몸에서 염분 전해질 체온 혈압 혈당 등 인체균형을 유지하는 '기관으로 '양측 신장 위에 삼각형 모양으로 자리잡고 있다.

'부신피로증후군은'은 갑작스런운 육체적 노동 또는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들이 수시로 나타나면 의심해봐야한다고 한다.

부신은 겉질과 속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쪽의 수질에서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키는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 바깥의 피질에서는 부신피질호르몬들을 분비한다.

부신에 호르몬 분비는 뇌의 시상하부와 뇌하수체에 의해 조절되며, 이중 시상하부가 부신 호르몬의 분비를 조절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뇌하수체는 시상하부에서 전달된 신호를 받아 부신의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 호르몬이 작용하여 부신에서 각각의 호르몬을 분비하게 된다.

부신피질 호르몬의 과도한 분비로 쿠싱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분비가 부족할 경우 에디슨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부신 수질에 생기는질환은 갈색세포종으로 이차성 고혈압의 원인이 되며, 좋은 음식으로는 차가버석등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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