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규 기자]한국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카타르에 2-3으로 패배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에 2-3으로 패배하면서 해임에 관한 이야기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 이용수 기술위원장은 슈틸리케 감독의 거취에 대해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변화(해임)를 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슈틸리케 감독 선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는 이용수 기술위원장으로 당시 인터뷰에서 슈틸리케 감독 선임 배경을 이 위원장은 3가지로 설명했다. 솔직함, 인간적 배려, 그리고 축구에 대한 열정이었다고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용수 기술위원장을 만나 자신의 지도자 경험을 솔직하게 터놓았고, 인간미를 보였다고 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1988년 스위스 리그 뇌샤텔그자막스에서 현역 은퇴한 후 스위스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맡았던 때를 회상하며 "첫 지도자 경력에 어려움이 많아 선수보다 더 많이 뛰어다니며 감독직을 수행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현재 슈틸리케 감독을 고집하다 위기를 자초한 대한축구협회와 이용수 기술위원장 겸 KBS 해설위원도 경질 여론에 직면했다.

한편 이용수,슈틸리케 연관검색어로 ‘이용수 기술위원장 슈틸리케 슈틸리케 선수시절 슈틸리케 경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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