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절단기 작업 하던 중 유증기 불꽃 튀어 폭발 사고

[코레아데일리 이창석 기자]

13일 낮 12시 3분께 서울 지하철 2·4호선 사당역 인근 한 주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한 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작업자가 산소절단기 작업을 하던 중 유증기에 불꽃이 튀어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길이 다른 곳으로 번지지는 않았다”며 “사고현장에서 수습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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