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서래섬 한강시민공원 반포천 등 우수한 자연 경관 자원 보유생활

가로변 및 한강변의 활력있고 정감있는 주거경관 구현

[코리아데일리 최준희 기자]

▲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9일 제16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특별건축구역 지정 및 건축심의)’의 심의를 조건부(보고)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한강, 서래섬, 한강시민공원, 반포천 등 우수한 자연 경관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활성화 및 한강의 관광자원화 계획과 연계 가능하고, 교육 환경도 우수한 지역이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공동주택 55개동 5388세대와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 공공개방커뮤니티시설 등을 계획해 지역에 열린 커뮤니티공간을 제공하며, 공공기여 방안으로는 사업지의 일부를 문화공원(덮개공원), 소공원, 지하차도, 공공청사, 초등 학교 및 중학교를 제공해 한강 접근성 및 지역에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 위치도. 사진=서울시 제공

한강을 고려한 중·저층, 고층의 주동 배치로 한강의 통경축 및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반포초교 및 인접한 주거지와의 조화를 고려한 단계별 스카이라인을 계획해 생활가로변 및 한강변의 활력있고 정감있는 주거경관을 구현했다.

공공개방커뮤니티 시설은 한강으로 이어지는 한강변 공공보행통로 및 신반포로3길에 면해 계획함으로써 지역주민 및 한강 이용자의 이용률을 높이고 한강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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