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FC안양 제공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8일부터 2017 연간회원권 하프권 판매를 개시한다.

2017 FC안양 연간회원권 하프권은 올 초 판매했던 연간회원권 티켓북 가격의 50% 가격에 판매된다.

성인은 5만원, 청소년은 2만 5천원, 어린이는 1만 5천원이다. 지난해 일반석과 본부석을 구분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일반석과 본부석, 가변석을 모두 통합하여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것이 2017 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의 특징이다.

지난해의 성적 부진으로 인해 올해 연간회원권 판매 목표액을 3억 수준으로 책정했던 FC안양은 당초 목표액을 훨씬 뛰어 넘은 5억원을 이미 지난 3월 돌파했다.

올 시즌 홈에서만 50% 이상(9전 5승)의 승률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가시권인 4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이번 연간회원권 하프권 판매도 기대되는 부분.

FC안양 임은주 단장은 연간 회원권에 대한 수요가 여름 이후에도 꾸준하다는 내부 분석이 있어 하프권 판매를 개시했다.

올 초 연간회원권을 구매하지 못한 분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후반기에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들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장에 찾아오시는 관중들을 위해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FC안양 연간회원권 하프권은 FC안양 사무국 및 멤버쉽라운지(홈 경기 시)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