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모 심의 결과 11개 기업 11개 예술단체 예술가 선정

제주도는 제주메세나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7년 메세나운동의 매칭그란트사업’ 1차 공모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 11개 기업 11개 예술단체․예술가가 결연돼 총 1억 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단체는 최저 600만 원∼최고 1800만 원 개인은 최저 200만 원∼최고 6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올해 처음으로 종전 예술단체에서 개인 예술가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함에 따라 개인 3명에게도 혜택이 주어진다.

메세나 매칭그란트사업은 기업이 예술단체에게 지원하는 금액에 제주도가 1대1로 추가 지원해주는 방식으로 기업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서로 win-win하는 파트너십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대표적 사회공헌기금 조성사업으로 올해 연간 2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차 공모는 7월내 공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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