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지난 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창업팀 선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진대회는 국비 공모사업인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사회적경제 분야에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희망 팀과 2년 이내의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적 경제창업아카데미 교육 수료 6개 팀 24명이 참가했다.

시는 이날 참가한 6개 팀 중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높고 사회적기업 등으로 진입이 가능한 양주아로니아협동조합, 주식회사 하랑, 숲속샘터희망센터 3개 팀을 우수 팀으로 선발 시상했다.

이번에 선발된 3개 팀은 팀별 1천만 원씩 총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개별 멘토링 등 사후관리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써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문제 해결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동받았고 한편으로는 양주시에 이렇게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있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놀랐다"며 "앞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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