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국대사관 일부 파손 여부 확인중”

▲ 코리아데일리 DB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외교공관 밀집지역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31일 “카불에서 발생한 폭발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날 카불 시내 독일 대사관 등 대사관과 외교공관이 밀집된 지역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한국대사관도 인근에 위치해있어 파손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 공관 파손 여부는 확인 중이다”고 말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차량 폭탄이 터져 최소 49명이 사망했고 부상자는 300여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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