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 제공

파주시 율곡수목원에서 운영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지난 4월 말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500여 명이 다녀갔고 총 1000여명이 예약했다.

방문객의 재방문 또는 지인 추천도 이어지고 있으며 인근 일산, 김포, 인천 등지 시민들도 예약해 이용 중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시민의 건강 및 행복지수 증진을 위해 처음 도입했다.

참가자들은 숲 속에서 명상, 오감체험, 숲길걷기 등을 통해 지친 심신을 이완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진정한 숲 속 힐링을 체험하게 된다.

가족숲 프로그램 참가자는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숲에서 가족과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소통하고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파주시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상시형/치유숲, 엄마활력숲 ▲주말형/가족숲, 예비부모숲이다.

월요일·화요일을 제외하고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공휴일도 운영)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각 2회씩 운영된다.

또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향후 파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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