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주시 제공

양주시는 지난 29일 덕정중 전교생 52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는 중학교에 자유학기제가 실시되면서 진로와 인성교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으나 각 학교별 직업특강 강사 섭외 등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것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특강에는 다양한 직업군 중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인들을 강사로 초빙해 학생들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생한 직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직업 선택을 위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사로는 마술사 강한결, 바리스타 이지현, 제과제빵사 우미선, 메이크업아티스트 양순임, 증강현실전문가 박경숙, 건축가 강민경 등이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 해소와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줬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진로개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청소년들이 학교 수업과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진로 선택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창의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찾아가는 직업 특강'은 관내 1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기별 1회씩 총 2회에 걸쳐 9월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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