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시는 미양면 신기리 202-1번지 신기교차로에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3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5억6000만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 2개소, 분리교통섬 7개소, 도로이정표지판 4개 및 도로교통안전시설 등을 설치해 올해 9월 중에 준공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신기교차로는 2012년부터~2017년까지 5년 동안 교통사고 12건이 발생한 교통사고 잦은 교차로로 금번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해 교통안전이 크게 개선되고 국지도를 이용하는 운전자와 신기교차로를 주 진입로로 하는 구례마을의 주민들에게도 교통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반시계방향 통행, 회전차량 양보, 회전교차로 진입 시 서행·깜빡이 켜기, 대형차량만 화물차턱 이용, 회전차로 진출 시 우회전 깜빡이 켜기와 같은 회전교차로 운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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