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고용우수 15개 기업 선정

부산시는 2017년도 고용우수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31일 오후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업 대표에게 서병수 부산시장이 직접 인증서를 수여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3일까지 공고‧접수한 결과 총 57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4월 심의위원회 개최를 거쳐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 수여 및 인증현판 제작 ▶근로환경개선비 4500만원 지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지방세 감면(일몰제 및 고용유지 등 조건부), 또한, ‘부산시 우수기업’으로 추천돼 별도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되면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 및 이차보전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인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고용우수기업들은 회사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인적자원을 꼽았으며, 지역 우수인재 고용과 양성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서병수 시장은 “일자리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발전을 이루는 가장 기초적인 토대이고 한 가정과 사회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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