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라호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6월 여름의 시작을 도서관에서 시원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라호수도서관에서는 이번 6월 문화행사로 환경 및 ‘문화가 있는 날’과 관련해 특별 영화상영 및 체험행사, 전시회 등을 마련했다.

먼저, 6월 3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다목적당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영화 ‘주토피아’를 상영한다. 영화 관람 대상은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6월 17일 오전 10시 도서관 1층 세미나실1에서는 초등 1~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뜨거워지는 지구 이야기’를 진행한다. 환경의 날 행사 일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자연을 아끼며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며 환경신문 만들기와 환경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뜨거워지는 지구 이야기’는 6월 5일 인터넷접수(40%)와방문접수(60%)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이밖에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원화전시회 ‘강냉이’에서는 사계절출판사의 권정생 작가 원화 19점도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6월 문화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도서관에서 즐겁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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