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31일 서울에서 유치 행사 개최

해양수산부는 30일에서 31일까지 서울에서 외국 크루즈 선사 관계자를 초청해 ‘크루즈 유치행사(2017 Korea Cruise Port-Sales In Seoul)’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10개 주요 크루즈 선사가 참석하며, 국내에서는 해양수산부 및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가 위치한 5개 지자체(부산․인천․제주․전남․강원), 부산·인천 항만공사, 지방관광공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해외 크루즈 선사들에게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의 관광자원 등을 소개하고, 올해 하반기와 내년도 입항 일정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국내 주요항의 기항지로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가 끝난 이후 희망하는 선사를 대상으로 항만시설을 견학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크루즈 업계의 활로를 마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해외 크루즈 선사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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