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볼티모어 공식 SNS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아나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6경기 만에 멀티출루를 기록한 김현수의 타율은 종전 2할4푼1리에서 2할4푼6리로 소폭 상승했다.

김현수는 팀이 2대0으로 앞선 2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랜스 매컬러스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4회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 김현수는 볼넷을 골라내며 멀티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김현수는 6회 헛스윙 삼진, 9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볼티모어는 휴스턴에 4대8로 패하며 8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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