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지난 24일 여성회관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지원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직업전문교육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일자리 협력망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취업알선기관,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취업처 확보 방안 논의 및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취업연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새일여성인턴제, 기업환경개선사업 등 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직업전문교육 중소기업경리사무원과정 교육생들이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구인처와 구직자들의 정보 공유로 맞춤형 채용·구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취업연계를 약속했다.

간경숙 평생학습센터소장은 "지역사회 및 기업체 요구에 적합한 인력양성으로 취업연계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며 "더 나아가 경력단절 여성들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는 연결망으로 확대 발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6월 9일 오전 10시부터 여성회관 야외 일원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채용박람회가 개최된다.

채용관, 취업지원관 등 6개의 부스로 운영될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교육프로그램 참여자 등 구직자의 현장 면접·채용을 진행하고 구직자들에게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하는 등 배움을 취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