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급변하는 지능정보화시대에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공무원이 사용하던 PC를 정비(포맷)해 정보 소외계층에게 무상 양여하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용연수는 지났지만 사용에 무리가 없는 PC를 선별해 환경 정비 후 정보 소외계층에 보급하는 사업으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부에 컴퓨터(5대) 및 액정모니터(5대)를 정보 소외계층 정보화교육 및 실습용으로 무상 양여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장애인들의 교육 시 기존 사용하던 PC가 버전이 낮아 그래픽 디자인, CAD 교육 등 프로그램이 지원되지 않는 부분이 많아 이번 교체되는 대상은 지원이 가능하므로 업무에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에 정보통신과장은 "정보 소외계층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정보화 교육장이 좀 더 나은 환경이 조성되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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