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 비서관에 백원우 전 의원을 임명했다.

백원우 비서관은 참여정부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관실 행정관을 거쳐 17,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청와대는 민심 동향과 여론파악, 대통령 친익척 관리 차원에서 친인척들에게 직언할 수 있는 정치인 출신이라는 점이 고려됐다고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백 비서관은 노무현 전대통령 영결식때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어디서 분향을 해?" "사죄하라"고 고함치다가 끌려나간 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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