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항공단 507대대 7000일 차량운행 무사고 기록

▲ 육군1군지사 탄약대대 장병들이 무사고 9000일을 기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육군1군지사 제공

육군1군수지원사령부 탄약대대가 차량운행 무사고 9000일 기록을 수립했다.

24일 1군지사에 따르면 탄약대대는 1992년 9월 25일부터 지금까지 각종 훈련, 탄약지원, 행정지원 등 다양한 차량운행을 하며 단 한 건의 사고도 내지 않았다.

24년 동안 350만㎞를 운행하며 세운 대기록으로 강원도에서도 험준하기로 힘든 산악 지역을 운행하며 세운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동현 탄약대대장은 “무사고 전통을 이어온 선배 전우들과 매 순간 최선을 다한 전 장병의 노력으로 이뤄낸 무사고 기록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군21항공단 507대대도 24일 무사고 7000일을 달성했다.

507대대는 1988년 4월 1일부터 지금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내지 않았다.

507대대는 전 지휘관 운행책임자 신고 제도를 도입했고, 동영상을 활용해 안전교육을 꾸준히 시행해 운전병과 운행책임자가 스스로 안전운행 의식을 갖도록 했다.

운전병과 정비병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주특기 교육을 했으며 매일 차 사고 예방 사례교육을 해왔다.

장거리 운행 시에는 졸음경보기·얼음물 등을 개인별로 지급해 사고를 예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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