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광명시 제공

광명시는 광명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관광객의 편의 향상과 지역 상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순환형 투어버스를 당초 한 대에서 두 대로 늘려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순환형 투어버스는 오는 6월 1일부터 두 개 노선(노선별 각 1대씩)으로 나눠 광명동굴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운행한다.

투어버스 제1노선은 KTX광명역에서 출발해 충현박물관, 광명동굴, 밤일마을,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밤일마을 사거리 경유), 광명동굴을 거쳐 다시 KTX광명역을 순환하는 코스로 1일 4회 운행한다.

투어버스 제2노선은 광명사거리역에서 출발해 철산역, (밤일마을사거리 경유), 광명동굴, 밤일마을, 광명사거리역을 순환하는 코스로 1일 6회 운행한다.

승차요금은 어른 1500원, 청소년(중/고생) 1500원, 어린이(만3세∼초등생)와 만65세 이상 1천 원이며 승차권은 1회 구매로 당일 하루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1-2노선 교차이용도 가능하다. 장애인, 유공자, 만3세 미만 승객은 요금이 면제된다.

한편, 순환형 투어버스는 정식 운행에 앞서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무료로 시범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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