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첼시FC 공식 SNS

첼시의 우승을 이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23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 시즌 최고의 지도자로 콘테 감독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첼시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 콘테 감독은 이번 시즌 30승3무5패(승점 93)으로 첼시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지난 13일 웨스트 브로미치전에서 EPL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었으며 시즌 이달의 감독상을 3차례나 수상했다.

콘테는 지난 시즌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에 이어 올해의 감독상을 받은 두 번째 이탈리아 지도자가 됐다. 또한 조지 벌리, 조세 무리뉴 감독 이후 세 번째로 부임 첫해에 최고의 감독상을 받게됐다.

EPL 사무국은 “콘테 감독은 9월부터 3-4-3 포메이션으로 바꾸면서 13연승에 성공했다”며 “그 결과 첼시가 토트넘을 승점 7점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