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덕적면 어르신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등 ‘2017도서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2일 덕적면 경로당 2개소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최근 소비자피해 사례와 예방법, 신용관리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3일에는 덕적초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과 함께 떡만들기 요리체험을 갖고, 먹거리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어르신대상 교육은 지난 4월 17일 대한노인회인천연합회와의 ‘고령소비자 권익증진 지원을 위한 협약’에 따른 첫 교육이다.

인천시는 매년 지리적 여건상 다양한 교육 및 서비스에 취약한 지역인 백령도 등 도서지역을 직접 방문해 소비자교육과 상담 등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강화군에서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진행했었다.

정중석 일자리경제국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이 소비자정보나 교육 서비스 등에서 제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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