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이하는 명절 단오의 전통문화 즐길 수 있는 행사 열려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진행

▲ 사진=서울시 제공

한성백제박물관는 여름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단오를 맞이해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음력으로 5월 5일인 단오는 올해 양력으로는 30일이며, 이번 행사는 단옷날에 앞서 28일 오후 한성백제박물관 광장 및 로비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여름을 맞이해 더위를 물리치는 ‘단오 부채 만들기’ 및 건강과 장수를 바라는 ‘장명루 만들기’ 등 단오와 관련한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악귀를 물리치는 풍속인 ‘창포물에 머리감기’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단오를 대표하는 민속놀이인 씨름 시연을 관람하고 여러 가지 씨름을 체험한 후 단오의 전통음식인 쑥떡을 시식할 수 있는 ‘씨름하고 쑥떡 먹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28일 막을 내리는 봄 특별전시회 ‘가야, 백제와 만나다’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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