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미네소타 트윈스 공식 SNS

빅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박병호가 트리플A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에 소속된 박병호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 PNC 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원정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5타수 1안타(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4일 시즌 1호 이후 6경기만에 홈런을 추가한 박병호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2할2푼6리에서 2할2푼4리(58타수 13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1회 유격수앞 땅볼, 3회 중견수 플라이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팀이 1대4로 뒤진 6회초 무사 2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칼렙 스미스의 4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잠을 넘기는2점 홈런을 때려냈다. 자신의 시즌 두번째 홈런

이후 타석에서는 7회와, 10회 1루수 플라이와 유격수앞 땅볼로 각각 물러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로체스터는 연장 11회말 끝내기 안타를 허용하며 4대5로 패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코리아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