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소통하고 시설 관계자 및 부모와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유정복 시장은 센터 아동들이 대본․ 연출․ 배역지정․ 배우 등 모든 과정을 직접 만들어가는 아동창작연극 ‘들리나요’에 엄마역할로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하고 싶은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시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방과후 돌봄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핵가족화 및 맞벌이 등으로 인한 방과후 돌봄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인천시에서도 ‘인천형 공감복지’ 실현으로 우리의 미래 희망인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희망찬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는 중위소득 100%이하의 교육급여대상, 한부모, 다문화, 장애인, 다자녀, 맞벌이 가정 등 방과후 돌봄을 필요로 하는 18세 미만의 아동을 우선 보호해 교육, 정서적지원, 문화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이용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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