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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전설’ 손흥민, 차범근·박지성 기록 넘었다
한성재 기자  |  ikoreadai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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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10: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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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토트넘 공식 SNS

손흥민이 시즌 20·21호골을 터트리며 한국인 선수 유럽리그 단일시즌 최다골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6대1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2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우며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전반 36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키며 시즌 20호골을 터트렸다.

이후 후반 26분 케인의 패스를 받아 또 한번 레스터 시티의 골망을 흔들며 21호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21호골을 기록하며 케인의 32골과 알리의 21골을 포함해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20골을 기록한 선수를 3명이나 보유하게 됐다.

손흥민은 이날 20·21호 골을 터뜨리며 차범근 현 2017피파U-20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시절 작성한 한국 선수 유럽 무대 최다 득점(19골)을 넘어섰다.

또한 잉글랜드 진출 두 시즌만에 29골을 넣으면서 박지성이 가지고 있었던 잉글랜드 무대 한국인 통산 최다골(27골)도 새로 수립했다.

유럽 축구 전문매체인 ‘후스코어닷컴’은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에게 4골을 터뜨리며 10점을 받은 케인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8.72를 줬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0일 헐시티와 프리미어리그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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