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산 그리너스 FC 제공

안산 그리너스 FC가 오늘 오전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군자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홈 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인 ‘풋볼탐험대’를 실시했다.

군자어린이집은 안산시 선부동 선부종합사회복지관에 부설된 어린이집으로,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해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오늘 진행된 ‘풋볼탐험대’는 안산의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 중 하나로, 관내 학생 및 아동들에게 경기장 투어를 실시하고, 구단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보는 현장 체험학습이다.

오늘 행사에는 홍재훈 선수와 브라질 출신의 용병 윌리엄 선수가 함께 했다. 선수와 구단 마스코트 ‘다니’에 대한 소개를 한 후, 다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본격적인 ‘풋볼탐험대’를 시작했다. 먼저 라커룸에서 준비된 안산 홈 유니폼을 착용한 아이들은 K리그 공식 입장 음악과 함께 실제 선수들처럼 구장에 들어서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구단 사무국과 미디어룸 등을 차례로 방문하며. 구단 소개를 듣고 홍보 영상 등을 시청하였다.

이은희 군자어린이집 이은희 원장은 “관내 어린이집 중 최초로 안산 풋볼탐험대를 체험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축구선수들의 공간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이어나가며, 지속적으로 안산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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