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선학체육관 등 관내 경기장에서 ‘2017년 인천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어르신 선수와 임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회식은 19일 오후 1시 30분 선학체육관에서 태권도, 치어리딩, 줄넘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종목은 게이트볼과 국학기공 등 7개 종목이다. ▲게이트볼 23일 8시 서구 신현게이트볼장 ▲국학기공 19일 9시 장수동 청소년수련관 ▲배드민턴 27일 11시 해양과학고 ▲체조 19일 9시 선학체육관 ▲축구 21일 13시 선학체육관 ▲탁구 20일 10시 부평다목적체육관 ▲테니스 20일 9시 열우물테니스경기장에서 열띤 경기가 치러진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생활체육 등 여가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르신 정책을 추진해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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