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창단 첫 ‘트레블’을 노리는 유벤투스가 코파 이탈리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유벤투스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치오와 2016-2017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대회 3연패 이자 통산 12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유벤투스는 전반전 12분 다니 알베스의 골과 전반 24분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골에 힘입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유벤투스는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창단 첫 트레블 달성에 시동걸었다.

현재 유벤투스는 리그에서 27승4무5패(승점8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AS로마(승점81)에 승점 4점 앞서 남은 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우승이 확정된다.

또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결승에 올라 오는 6월 4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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