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천시 제공

이천시 관고전통시장 상인회가 최근 시장 옆 공원 놀이터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이란 주제로 관내 14개 초등학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 사생대회는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면서 동시에 어린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서 개최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전통시장 상인회에서 나눠 준 도화지에 우리 동네 전통시장을 그림으로 표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전통시장을 알아가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사생대회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강희주(이천남초 6학년), 최우수상 정연아(송정초 3학년)가 차지해 상장과 부상으로 온누리 상품권을 받았으며 우수상(2명), 장려상(3명), 특별상(2명) 등 총 9명에게도 상장과 부상을 수여됐다.

오종검 회장은 "이번 어린이 사생대회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관내 고 전통시장을 둘러 볼 기회를 제공하고 친근한 전통시장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관고전통시장 상인회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경로잔치와 동지팥죽 행사, 문화공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전통시장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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